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이혁민 /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차 유행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방역당국은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과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확산세 차단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류재복 해설위원,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먼저 신규 확진자 수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어제는 445명이고요. 국내 발생은 427명입니다. 지역별로는 경남 쪽에서 확진자가 며칠째 많고요. 대구와 전북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강원도 좀 나왔고요. 그런 특징이고요. <br /> <br />집단감염을 아울러서 설명을 드리면 대구에 있는 부동산 홍보 사무실 17명이 나왔는데 이 홍보사무실은 콜센터하고 영업 방식이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거기서 많은 분들이 근무를 하면서 전화로 홍보를 하거나 판매를 하는 그런 양태를 보였기 때문에 직원이 거의 다 확진이 됐고요. 대부분의 확진자가 거의 직원이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어제 말씀드렸던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이라는 쇼핑센터의 바로 부근에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23명이 나왔습니다. 23명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상, 지하 합쳐서 22층 규모 상당히 큰 건물이고. 그런데 지상에 있는 5개 층에서 발생을 했습니다. 대개 직원들이 많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 건물은 대개 사무실 내 밀집도도 낮은 편이고 또 다른 업체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층간 이동도 많지 않고 그다음에 구내식당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불구하고 감염이 일어난 것을 보니까 대개는 근무 시간이 길고 그다음에 화장실 같은 것을 공동으로 쓰고 사무실 안에서 도시락을 많이 먹었던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이번 최초의 감염은 동료들과 식사를 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거든요. 더현대서울과의 관련성은 아직까지 나온 것은 없습니다마는. <br /> <br />그리고 전북은 완주에 있는 제약업체에서 17명이 제약업체와 그 주변의 다른 업체 직원들이 식당 하나를 함께 이용하는 모양입니다. 그래서 두 업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181011153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